산막소하천 3.3㎞ 구간 정비 오는 2021년 1월 준공예정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산막소하천 정비공사가 공정률 24%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산막소하천 정비는 하천의 치수(治水)·이수(利水) 기능의 확충과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78억 원이 투입되는 산막소하천 정비사업은 올해 1월 착공됐으며 2021년 1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산막소하천 3.3㎞ 구간을 친 자연형 하천으로 정비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하천이 주변지역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천호안에는 자연석을 쌓는다. 또 주민 통행 및 인근 농지 경작의 편의성 도모를 위해 교량 10곳을 확장해 재설치한다.

우상흔 청주시 하천방재과장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환경을 조성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해로부터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소하천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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