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지방자치단체간 교류와 협력으로 상호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난 13일 공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관악구와 자매결연 조인식을 맺고 서로의 우호 증진과 실질적인 교류를 갖기로 했다．

이날 결연식은 오영희 공주시장과 이희철 관악구청장， 그리고 양 지자체의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단체장이 협정서에 서명 및 교환하고 상호공동발전 방안에 관한 협의를 가졌다．

한편 공주시는 본격적인 지방분권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국 선진도시와의 네트웍 구축을 위하여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시 관악구를 비롯해 송파구， 경기도 이천시와 전국 동주도시(지명에 州자가 들어간 도시)협의회， 더불어 함께하는 도시협의회 등과의 다각적인 교류를 통하여 시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에 응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