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건강하고 다함께 행복한 금산 건설하겠다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제7기(2019~2022년) 금산군지역보건의료계획이 마련됐다.

금산군은 4년마다 수립하도록 한 지역보건법에 근거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할 지역보건의료계획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다함께 건강한, 다함께 행복한 금산 건설'을 모토로한 지역보건의료계획은 3개 세부전략 11개 주요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금산군의 건강수준, 주민의 관심도, 지역 및 인구현황, 지역 보건의료체계를 통한 현황 분석과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를 통해 개선할 부분 및 세부사업별 장·단기 보완대책 등이 담겼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30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각 읍·면 지역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2019년도 시행계획 수립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 안내와 보건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2019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신규 보건사업 등을 소개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최근 국정과제로 대두되는 치매안심센터 건립 및 치매관리사업 등에 특히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화영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요구도와 관심도를 제고해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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