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IN사회적기업] 8. 디랜드협동조합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사회적기업 디랜드협동조합은 친환경 소재로 가구를 제작·기부하는 '살아 숨 쉬는 가구'를 만드는 기업이다.

조합 산하에 '디랜드목공기술학원'에서는 근로자·실업자의 직업능력개발훈련 NCS과정을 고용노동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을 이수한 근로자·실업자는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국가기술자격 취득, 방과후강사, 가구공방창업, 가구제작숙련기능공 취업 등 목재를 이용한 다양한 경제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다.

또 일반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취미부터 창업까지 원하는 형태의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디랜드는 가족, 학생, 기업 등 다양한 유형의 대상자에게 알맞는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무를 만지고 목재를 느끼는 즐거움을 확산시키고 있다. 여기에 실제 사용가능한 가구, 목제품 등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게 한다.

교육·체험프로그램 뿐 만 아니라 의뢰를 받고 직접 주문제작한 상품을 판매한다. 제작과정의 전 공정을 회원사간 협력을 통해 비용 상승 원인인 외주가공을 최대한 배제하고 인건비 및 재료가공비의 절감을 통해 자체 생산한 맞춤형 친환경 원목가구, 친환경 인테리어, 실내 외 테크, 정자등 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작·시공·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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