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용수 기자] 파업 출정식을 가진 청주대학교 직원노조가 1일 본관 앞에 농성용 천막을 설치하자 총학생회 임원들이 "중단해 달라"며 무릎을 꿇고 호소하고 있다.

학생들은 "4년만에 재정지원제한 대학에서 탈피해 정상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는데 노조는 자신들의 이익만 챙기려 한다.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용기 노조위원장이 무릎을 꿇은 학생들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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