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석 ㈜한국그린피스 대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황순희 대표·김효남 대표·이규선 대표·이호숙 팀장 영예

(사진 왼쪽부터)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호숙 팀장, ㈜티앰에스 김효남 대표, 여성경제인협회충북지회 연경희 회장, ㈜신이 황순희 대표, 여성경제인협회 한무경 회장, 여성경제인협회 정윤숙 수석부회장, 이도기술단 이규선 대표, ㈜한국그린피스 오민석 대표. / 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제공
(사진 왼쪽부터)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호숙 팀장, ㈜티앰에스 김효남 대표, 여성경제인협회충북지회 연경희 회장, ㈜신이 황순희 대표, 여성경제인협회 한무경 회장, 여성경제인협회 정윤숙 수석부회장, 이도기술단 이규선 대표, ㈜한국그린피스 오민석 대표. / 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대한민국 혁신성장에 기여한 충북도내 모범 여성경제인 5명이 제22회 여성경제인의 날을 맞아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오민석 ㈜한국그린피스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황순희 ㈜신이 대표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고, 김효남 ㈜티앤에스 대표가 국세청장상, 이규선 이도기술단 대표가 여성경제인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또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호숙 팀장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의 영광을 안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주최로 지난 2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2회 여성경제인의 날' 행사에서는 '여성기업,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희망' 이라는 주제로 유공자 표창(정부포상 60점, 협회표창 12점), 명예의 전당 헌액식 등을 진행했다.

이날 중기부장관상을 받은 오민석 ㈜한국그린피스 대표는 건설폐기물 운반 및 처리기업으로 특허 신기술을 활용해 폐콘크리트를 양질의 순환골재로 바꿔 환경보존에 기여하고, 재해시 지역 골재지원 등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황순희 ㈜신이 대표는 스마트공장 구축 등 기술혁신 경영실현을 위해 노력한 점, 김효남 ㈜티앤에스 대표는 고객경영만족(CMS) 도입을 통해 고객만족을 추구한 점, 이규선 이도기술단 대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혁신적 경영을 바탕으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

여성기업 지원유공자부문에서는 17년간 충북센터 팀장으로 근무하며 지역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여성기업제품 구매확대를 위해 노력한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호숙 팀장에게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이 돌아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개최한 2018년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도 진행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신발 추천 솔루션을 개발한 이선용 씨가 중기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천만원을 거머쥐었다. 이외에 총 25명의 예비(초기) 창업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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