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11월 5일~12월 28일 이동형 119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자율적인 안전문화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이동형 119안전체험에는 관내 26여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 24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주요 체험 내용은 재난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지하철 문 개방, 지진체험, 역화체험, 연기·암흑·탈출 체험 등이다.

이길영 화재대책과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어 교육 효과가 매우 높다"며, "다양한 체험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