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면 전인철 씨가  '제27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 행사에서 홍감자를 출품해 특작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 옥천군 제공
안내면 전인철 씨가 '제27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 행사에서 홍감자를 출품해 특작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국내 최대 농산물 품평회·전시 및 직거래 행사인 '제27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 행사에서 안내면 전인철 씨(50·한국농업경영인 옥천군연합회 대회협력부회장)가 군 대표로 출전해 특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전인철 씨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농협 하나로마트 고양점에서 열린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에 홍감자를 출품해 특작부문 대상을 차지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의 으뜸 농산물이 한자리에 모인다.

올해는 '農(농)은 생명이고 밥이 민주주의다'라는 주제로 전국 17개 시도의 농업경영인이 생산·출품한 330여종의 농산물을 비교·평가해 최고를 가리는 으뜸농산물 품평회와 함께 도시민과 생산자가 한데 어우러져 즐기는 직거래장터와 홍보행사 등이 열렸다.

전인철 씨는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깨끗하고 건강한 농산물 생산에 주력해 왔는데 이렇게 최고 영예의 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 더욱더 매진해 농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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