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의회(의장 홍석용)가 지난 2일 의원간담회를 갖고 회기 중 의장을 제외한 전 의원이 각종 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임시회나 정례회 기간 중에도 각종 단체와 지역구 행사에 참석해 왔던 의원들은 주말을 포함한 회기 중 의정활동에 만 전념하기로 했다.

회기 중 공식행사에는 의장 만 참석하고, 12명 의원들은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및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여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의원상 확립을 위해서다.

제천시의회는 오는 22∼29일까지 제272회 제2차 정례회를 갖고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19년도 예산안을 심의한다.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자치단체장과 공무원의 행정실태를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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