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역 해결·충북선 철도 고속화 앞장

[중부매일 최동일기자]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6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국회, 청와대 등 중앙 정치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도정에 매달려온 이 부지사는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면서 소탈하고 격의없는 자세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취임 직후 2018년 정부예산으로 사상 최대인 5조 1천434억 원을 확보하고 이어 2019년 정부예산 5조 2천764억 원을 마련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소방복합치유센터 충북혁신도시 유치, 오송·충주 국가산업단지 선정,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 관철 등 주요 지역현안을 푸는데 정치적 역량을 발휘했다.

이 부지사는 또 본연의 임무인 정무 외에 경제분야에도 관심을 기울여 경제부지사의 역할을 함께 수행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투자유치 40조원 돌파, 수출증가율 전국 3위, 고용률 전국 3위, 1인당 GRDP 증가율 전국 1위, 실질 경제성장률 전국 2위 등 각종 경제지표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는데 힘을 보탰다.

이와함께 지난 10월 남북 화해협력 분위기 확산을 위한 '10·4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에 광역자치단체 대표 7인의 일원으로 평양을 방문, 중앙정치무대에서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같은 외부 활동을 펼치면서도 이 부지사는 출퇴근시 자가운전을 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직원들 대하는 등 '탈권위 리더십'을 펼치고 있다.

현재 지역의 최대 현안인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과 KTX세종역 등의 해결을 위해 분주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이를 뒷받침할 도정역량 결집 방안을 모색하는데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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