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충청지방통계청 청주사무소 옥천분소(분소장 김영용)는 11월부터 수확기에 걸쳐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관내 표본으로 선정된 표본 필지 경작 농가를 대상으로 2018년 가을배추·가을무·총각무·대파생산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표본조사로 선정된 필지에서 이랑나비, 3㎡당 이랑길이, 3㎡당 포기수 및 중량(가을무 10개, 총각무 20개, 대파 20개, 가을배추 6포기씩을 각각 계통 추출해 흙과 식용가치가 없는 잎 등은 제거한 후 중량을 조사한다.

단 총각무는 식용가치가 있는 잎을 포함해 조사하고 대파는 농가에서 조사 전 수확이 완료 된 필지는 면접청취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는 식량생산 계획, 토지이용의 개선, 농업경영개선, 농산물 가격안정 및 유통대책 등 농업정책 수행과 학술 연구 및 국민계정 등 타 가공통계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의 내용은 통계법 제33조 및 제34조의 규정에 의해 농가의 비밀보호가 엄격히 보장되고 통계목적 이외에는 이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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