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 천안시의회는 오는 12~14일 제21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첫날 본회의에 앞서 이준용, 김선태, 이종담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의결한 이후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위원회별 심사 안건은 모두 27건으로 ▶경제산업위원회는 2019년 충남연구원 출연금 동의안, 천안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 ▶행정안전위원회는 천안시 남북교류협력 조례안, 천안시 행정구역 설치 및 소재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시세 징수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9건 ▶복지문화위원회는 천안시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천안시 출산장려 및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 ▶건설교통위원회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 보고 및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변경)에 따른 의회 의견청취의 건 등 3건이다.

13일에는 '현장방문'이 실시된다. 이번 달 말부터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실시되는 현장방문은 지난 10월 정례회에 각 상임위원회별로 방문했던 현장방문 대상지 중 천안시의 대규모 사업장 6곳에서 실시된다.

'동남구청사 신축 현장', '남부종합복지관', 'SB플라자'와같이 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중점 사업에 대해서는 소관 상임위원 뿐 아니라 시의회 모든 의원들이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모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현장방문이 결정됐으며, 이례적으로 구본영 천안시장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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