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경찰서(서장 한달우)는 버스·택시 등 운수업체 종사자들에게 신속하게 수배내용을 제공해 조기에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예산교통 등 4개 운수업체 종사자 192명와 동보장치(SMS)시스템을 구축해 민·경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예산경찰서는 살인·강도 등 강력사건, 뺑소니사고, 차량도난 사건등 신속한 수배가 필요한 사건에 대해 운수업체 종사자 휴대폰 문자메세지(SMS)로 수배내용 등을 제공,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해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예산경찰서는 지난 1일 한성택시를 시작으로 운수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동보장치(SMS) 운영방법 및 범죄신고요령등에 대해 홍보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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