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청원보건소가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인플루엔자 감염예방을 위해 다음의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6일 부탁했다.

먼저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같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38℃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경우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한 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하며, 인플루엔자로 진단될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청주시는 올해부터 만 60세이상 어르신과 6개월에서 만 12세이하 어린이들까지 무료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단체생활을 하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어린이들은 예방접종을 꼭 챙겨주실 것을 보호자에게 부탁했다.

김혜련 청원보건소장은 "폐렴 등 중증 합병증을 일으킬수 있는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 미접종 어르신과 어린이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반드시 접종하고, 접종후 예방효과가 나타나려면 2~4주가 걸리는 것을 고려해 11월안에 마쳐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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