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주소년원(미평여자학교·교장 윤웅장)은 지난 6일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문화적 감수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전통 타악 아작(A-Jack)을 초청, '전통문화의 가치를 높이다'라는 주제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법무부 청주소년원(미평여자학교·교장 윤웅장)은 지난 6일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문화적 감수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전통 타악 아작(A-Jack)을 초청, '전통문화의 가치를 높이다'라는 주제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법무부 청주소년원(미평여자학교·교장 윤웅장)은 지난 6일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문화적 감수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전통 타악 아작(A-Jack)을 초청, 전교생 및 자원봉사자, 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문화의 가치를 높이다'라는 주제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전통 타악 아작(A-Jack)은 지난 2001년 창단돼 전통 공연을 기반으로 문화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가지고 있는 관객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재활용품들을 이용해 악기로 재탄생, 전통리듬을 모티브로 유쾌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기존의 공연의 틀을 탈피한 타악 그룹이다.

이번 공연은 모든 일상의 물건들(드럼통, 주방기기, 쓰레기통 등)을 사용한 연주자들의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퍼포먼스에 학생들이 직접 가락을 배워보고 출연진과 함께 공연의 한 부분을 장식할 수 있는 장으로 구성됐다.

윤웅장 청주소년원장은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 중인 학생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서 그동안 갖고 있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아작(A-Jack) 공연팀에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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