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캐나다 주도의 세계시장에 도전장···중국시장 진출 채비

음성 대소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육고기 숙성전문 기업인 (주)타스씨앤엠(TASc&m. 회장 김진기)가 지난 10월 23일 정부위탁기관인 (사)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인증을 받은후 6일부터 정식 연구에 돌입했다./  (주)타스씨앤엠 제공
음성 대소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육고기 숙성전문 기업인 (주)타스씨앤엠가 지난 10월 23일 정부위탁기관인 (사)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인증을 받은후 지난 6일부터 정식 연구에 돌입했다. / (주)타스씨앤엠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대소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육고기 숙성전문 기업인 (주)타스씨앤엠(TASc&m. 회장 김진기)가 지난 10월23일 정부위탁기관인 (사)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인증을 받고 지난 6일부터 정식 연구에 착수했다.

중점 연구대상은 빙온 숙성 분야. 주로 '0℃ 이하부터 냉동 직전'까지인 제3의 온도 영역대에서 식품을 저장 및 숙성시키는 기술의 응용이다.

현재 (주)타스씨앤엠의 미세얼음 '빙온젤아이스'에 저장 처리할 경우 신선상태 그대로 식품의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주)타스씨앤엠 김진기 회장은 "이번 부설연구소 인증을 계기로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내부 기반을 확보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지금까지의 연구성과와 향후 연구과제를 기반으로 국책 연구과제 수행은 물론 국산 농수축산물의 해외수출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타스씨앤엠은 지난 9월 18일 음성 지육(枝肉)가공처리 제1공장과 빙온(氷溫) 숙성처리 제2공장의 전 과정에 대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인 '해썹(HACCP)'을 획득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