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구단주:오세현)의 공식 응원가 '질풍가도'가 아산의 K리그2 우승 시상식이 열렸던 2018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공개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제작된 아산의 공식 응원가 '질풍가도'는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만화인 '쾌걸 근육맨 2세'의 투니버스 자체 제작 오프닝곡을 오바지뮤직(실장 : 남진희)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응원가에 맞게 개사 및 편곡한 곡이다.

가수 RU가 부른 기존곡 형태의 응원가 1곡과 선수 입장 및 전 관중들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후크송 1곡으로 제작 되어 발표 되었다. 이번 응원가 녹음에는 아산의 팬들이 함께 목소리를 녹여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아산의 공식 응원가 '질풍가도'는 2018시즌 K리그2 우승을 차지한 아산이 앞으로도 어떤 위기에도 굴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팬들과 함께 희망을 향해 달려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4일 1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우승 시상식에 최초 공개되어 팬들과 함께 우승을 축하하는데 의미를 더했으며, 아산은 '질풍가도'를 공식 응원가로 채택하여 앞으로 열리는 홈경기 및 각종 홍보 콘텐츠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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