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8LINC+페스티벌’에서 백석대 재학생들과 교수진이 참가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 백석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8LINC+페스티벌’에서 백석대 재학생들과 교수진이 참가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 백석대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LINC+사업단은 7일 오전 10시부터 부산 BEXCO 제1전시장 1, 2A홀에서 개최된 '2018산학협력EXPO'의 LINC+페스티벌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 백석대학교는 작년에 이어 '사회맞춤형학과중점형'으로 두 번째 참가했다.

백석대 LINC+사업단은 올해 행사에서 전국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기업미러형실습실'을 구축했다. '모션그래픽스 협약과정', '글로벌호텔리어 협약과정'에 총 60여 명의 협약과정 참여 학생이 지도교수와 함께 부스의 운영을 맡았다.

LINC+사업단 반장을 받은 디자인영상학부 4학년 남은지 씨(23·여)는 "한 달을 넘게 학우들과 협력해서 준비한 사업이라 이번 행사가 잘 진행되길 바란다"며 "리더십도 기르고, 전공과 관련된 능력들을 직접 기를 수 있어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백석대 한정수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대학 링크플러스사업단은 세 개의 협약과정이 2년째 활동하고 있고, 특히 올해 산업체와의 관계가 더욱 깊어져 높은 취업률도 기대하고 있다"며 "기업전문가들의 교육 참여로 오늘 같은 행사에서 학생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일반인들도 쉽게 참여해 각 과정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각 과정들이 대학 브랜드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 티(tea) 소믈리에, 커피바리스타 체험존을 운영해 'LINC+우수전시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행사에는 국가가 지원하는 LINC+사업, BRIDGE+사업, PRIME사업, CK사업 등 전국 유수의 대학 산업단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협력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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