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주민센터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간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는 민화 작품을 오는 11월 24일까지 전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 청주 산남동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주민센터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간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는 민화 작품을 오는 11월 24일까지 전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 청주 산남동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주민센터(동장 송이화)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간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는 민화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회는 오는 11월 24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김근란 강사를 비롯해 20여 명의 수강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성취감을 높이고 주민들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수강생들의 작품은 봉황도, 연화도, 송호도, 송학도, 모란도, 황계도 등 섬세하고 아름다운 30여 점 민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 감상은 동주민센터 운영 시간과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진. / 청주시 산남동

송이화 동장은"이번 작품 전시회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들이 주민들에게 알려지고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강생들의 땀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을 관람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남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서예 교실, 사진반 등 13개 프로그램이 운영하고 있으며 370여 명이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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