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갈 및 고춧가루 취급업소 중점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서강덕)는 김장철을 대비해 김치류, 젓갈, 고춧가루 등 시민들이 안심하게 먹을 수 있도록 김장철 성수식품 판매업소 70여개소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편성,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2주간)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원료보관실, 제조가공실 등 청결관리 여부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 식품제조에 사용 여부 ▶영업자준수사항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지도점검 시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며, 중대한 위반사항은 식품위생법 관련규정에 의거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조미영 청원구 환경위생과장은 "김장철을 맞아 김치류, 고춧가루, 젓갈류 등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식품위생점검을 강화해 안전한 식품공급이 이뤄지도록 위해식품 유통차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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