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리 어르신 식사제공·노인기금 기탁도

7일 LX 충북지역본부 영동지사 신축 사옥 준공식에서 최창학 LX 사장, 정일택 영동부군수 등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LX충북지역본부 제공
7일 LX 충북지역본부 영동지사 신축 사옥 준공식에서 최창학 LX 사장, 박덕흠 국회의원, 정일택 영동부군수 등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LX충북지역본부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옛 지적공사) 충북지역본부는 7일 영동지사 신축 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

영동군 영동읍 학산영동로 1198에 위치한 영동지사 신사옥은 대지면적 1천537㎡, 연면적 759㎡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신사옥에는 기존사옥에 없던 고객상담실과 장애인화장실, 장애인전용주차장을 마련했고, 직원 체력단련실 등을 갖췄다.

또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 기조에 맞게 태양광 발전장치와 LED조명기기 등을 사용하고, 자연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남향으로 설계하는 등 에너지절약 및 저탄소형 건물로 지어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창학 LX 사장 등 공사 임직원, 박덕흠 국회의원, 정일택 영동부군수, 윤석진 영동군의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7일 LX 충북지역본부 영동지사 신축 사옥 준공식에서 이종환 충북지역본부장(사진 왼쪽)이 노인복지지금을 전달하고 있다. / LX충북지역본부 제공
7일 LX 충북지역본부 영동지사 신축 사옥 준공식에서 이종환 충북지역본부장(사진 왼쪽)이 노인복지지금을 전달하고 있다. / LX충북지역본부 제공

현판식과 기념식수 행사 이외에 특히 부용리 어르신을 초청해 식사와 기념품을 제공하고 풍물패 공연, 영동군 노인복지관 기부금 전달 등을 진행했다.

최창학 사장은 이날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지적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국토정보전문기관으로서 공적역할을 강화해 국민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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