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백세공원서

[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 10일부터 11일까지 백세공원에서(청양읍) 전국족구 동호인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청양 칠갑산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양군족구협회가 주최, 충남족구협회(회장 김기선), 청양군족구협회(회장 손찬식)의 주관으로 민족구기인 족구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개회식은 10일 오전 10시에 백세건강공원에서 열리며 전국 최강부, 충청일반부, 40대, 50대, 60대, 여성부, 고등부, 중부2부 등으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된다.

군은 현재까지 족구와 합기도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 대회를 유치해 약 3만명 이상 선수 및 관람객이 우리군을 방문, 110억 원의 직·간접인 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번 족구대회 역시 약 1천5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스포츠마케팅은 우리군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등 공신이다. 앞으로 더 보완하고 발전시키고 많은 대회를 유치해 우리 군을 전국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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