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총선 1년을 맞은 15일 여야 정치권이 엇갈린 1년평가 결과를 발표하는등 신경전을 전개.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총선에서 싹쓸이로 당선된 열린우리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충북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기 보다는 중앙정치 무대에서 무기력한 방관자로서의 역할에 그쳤다”고 혹평.

반면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은 “정치개혁과 민생회복등 국가적인 과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 충북발전을 위해 각종 SOC투자사업을 유치하는등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며 “정쟁(政爭) 보다는 지역발전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주문.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