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15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하이닉스ㆍ매그나칩 사내하청 노조원들의 원청 직접고용과 정규직화를 촉구하며 지역총파업을 벌이기로 결정.

민노총 충북본부는 오는 22일 확대간부 파업, 내달 20일 지역동맹파업을 하루씩 가진 뒤 사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6월 중순께 무기한 지역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민노총 충북본부 관계자는 “하이닉스ㆍ매그나칩 사내하청노조원 100여명을 원청회사에서 직접고용해 정규직화 하도록 촉구하며 지역총파업을 벌이기로 오늘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며 “내달 20일 지역동맹파업에는 최소 10개 사업장 3천여명이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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