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발굴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58명 위촉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청룡동(동장 류만상)은 8일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58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지역의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이다.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위험을 감지하고 복지욕구를 파악해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신고하고, 담당자는 대상자 조사 후 공공·민간자원 연계와 사례관리로 위기가구를 지원하게 된다.

류만상 동장은 "이번 사업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청룡동을 만들기 위함"이라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양성으로 다양한 복지욕구를 가진 대상자를 초기 발굴?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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