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새마을회가 지난 7일 의병광장에서 '3R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를 가졌다. / 제천시
제천시 새마을회가 지난 7일 의병광장에서 '3R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를 가졌다. / 제천시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 새마을회(회장 이동연)가 지난 7일 의병광장에서 '3R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를 가졌다.

'3R'이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를 뜻하며,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기 위한 새마을의 환경공동체 운동이다.

새마을지도자 제천시협의회(회장 한종석), 제천시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진희)가 주축이 돼 열린 이날 경진대회에는 2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화물차(1톤) 50여대를 동원해 읍면동 별로 모은 폐품 및 재활용품을 의병광장으로 운반해 한데 모았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지난 3월부터 관내 일원에서 지속적으로 생활주변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대청소를 통해 모은 고철과 폐지, 캔, 병, 옷 등 재활용품을 읍면동 별로 12톤씩 총 200여톤을 수집해 생명살림운동의 핵심인 '에너지절약'과 '저탄소 녹색생활실천'을 실천했다.

수집된 폐품 및 재활용품의 판매 수익금은 관내 각 읍면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 할 계획이다.

한편 제천시 새마을회는 자원재활용품 수집을 통해 자원순환사회만들기에 기여하고, 농촌클린운동을 병행하여 깨끗하고 행복한 농촌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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