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잔재물·불법 광고물 제거

사진. / 세종시
세종시가 11월부터 12월까지 2달간 시내 중심 상가지역 200여 개 자동크린넷에 대한 청결 청소를 추진한다. / 세종시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가 11월부터 12월까지 2달간 시내 중심 상가지역 200여 개 자동크린넷에 대한 청결 청소를 추진한다.

시는 자동크린넷에 생활쓰레기를 투입하면서 잔재물이 투입구에 묻고 바닥에 고여 주변이 오염되거나 바닥 표면이 퇴색하는 등 거리의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스팀 청소를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 6일에는 도시청결과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담동 상가지역 자동크린넷에 대한 청결 청소작업을 실시했다.

그간 시는 지난 9월부터 쓰레기 배출빈도가 높은 심야시간에 도담동, 종촌동, 새롬동 상가를 순회하면서 자동크린넷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하고, 상가 관리사무소장과 만나 자동크린넷 청결사용을 당부해왔다.

시 관계자는 "상가지역에 설치된 자동크린넷은 세종시민의 시민의식을 확인할 수 있는 척도로, 깨끗한 거리조성을 위해 쓰레기를 꼭 투입구에 투입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깨끗한 세종시를 위해 청결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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