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동 전국대학교협 회장.
서문동 전국대학교협 회장.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서문동(59) 사무처장이 전국대학교 사무·총무·관리·재무처(국)장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서문동 사무처장은 7~9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8년 전국대학교 사무·총무·관리·재무처(국)장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33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서문동 신임회장은 1994년 학교법인 성암학원(이사장 이재식)에서 남서울대학교 개교 준비위원(사무과장)으로 부임한 이래 대학 발전을 견인해 왔으며, 대전충청지역 사립대학교 사무처(국)장 협의회 회장과 한국대학법인 대전·충남북 대학법인 사무처(국)장 협의회 회장을 역임한바 있다.

전국대학교 사무·총무·관리·재무처(국)장 협의회는 각 대학 행정의 핵심 업무를 총괄 관리하는 협의체로 전국 224개 대학이 가입하고 있다. 대학교 관련 직능 단체 중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서문동 회장의 임기는 1년이며, 협의회의 발전과 대학에 제기되는 현안들을 논의·대응하는 등 협의회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서 회장은 "본 협의회의 조직 관리에 내실을 기하며, 각종 세미나를 통해 대학이 직면하고 있는 대학의 현안들을 공유하고, 지역별 대학 간 협의회를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문동 회장은 충남 금산 출신으로 대학에서 회계학, 대학원에서는 행정학을 전공했으며, 2012년 키르키즈스탄 국립 사회개발대학교에서 명예행정학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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