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활용 위한 정확한 자료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김근환)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건축물대장 자료 정합성 및 누락자료를 수정 보완해 통계오류를 줄이고 공공데이터 활용에 정확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건축물대장 데이터 품질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건축물대장 데이터 품질관리 점검 대상은 총 6천479건으로 건축물관리팀장을 반장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항목별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물대장 데이터 중 각종 통계추출에 영향을 미치는 12개 업무규칙 항목*을 기준으로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를 통해 대상을 제공받아 데이터 확인 후 허가서류 및 등기부등본 등을 참고해 정비한다.

오진석 흥덕구 건축과장은 "최근 빈번해진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정책연구 및 통계요구가 활발해지고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건축물대장 정보 수요가 급격히 증가 추세이지만 건축물데이터 오류로 자료의 신뢰성 및 활용 만족도가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었다"면서 "이에 따라 체계적으로 데이터를 점검·관리함으로써 자료의 신뢰성, 이용자 만족도 및 활용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데이터 품질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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