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미혼남녀들을 대상으로 한 청춘캠프 '두근두근 프로포즈'를 다음달 8일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 내 동부창고 36동에서 개최한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여가문화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만혼, 비혼 등 결혼 기피 사회문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청년층을 대상으로 결혼에 대한 인식 제고가 절실하다는 판단 하에, 결혼을 원하고 있지만 만남의 여유와 기회가 부족한 이들에게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을 열어주고자 기획됐다.

작년과 올해 상반기 개최에 이어 3회째를 맞이하는 만큼 그간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청춘남녀의 건강한 만남의 시간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청주시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30~40세(1879년~1989년생)인 미혼남녀 40명으로, 참가를 원하는 미혼남녀들은 11월 1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접수기간 내에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식을 내려받아 구비서류와 함께 이메일(withgaea@daum.net)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순서에 따라 선착순 선발하되 매회 개최 시마다 참가신청이 과열됨에 따라 처음 참가자에 우선적으로 참가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결과는 참가신청서에 기재된 개별 연락처를 통해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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