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19년도 예산안을 전년 보다 2천247억원(11.8%)이 증가한 2조1천279억 원을 편성,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창의적인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대전미래교육 강화, 유·초·중·고 무상급식 전면 실시,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융합교육 140억원, 세계와 소통하는 국제교육 지원사업 132억원, 진로·직업교육 156억원 등을 편성했다.

고른 교육기회 보장을 위한 유·초·중·고생 전체 무상급식비 지원에 전년대비 297억원이 증액된 1천237억원을 투입하는 등 교육복지 예산으로 3천37억원을 편성했다.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생 건강관리 사업 42억원, 체험중심 안전교육 24억원, 학교시설 교육환경 개선 1천40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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