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화성면 마을공동체는 지난 8일 합천초등학교 모듬내관에서 지역주민 500여명과 함께 제6회 화성마을음악회가 열렸다. / 청양군

[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 화성면 마을공동체(주민자치위, 합천초, 화성중)는 지난 8일 합천초등학교 모듬내관에서 지역주민 500여명과 함께 제6회 화성마을음악회가 열렸다.

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화성초등학교, 화성중학교가 주최하고 청양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관내 기관, 단체, 주민 등이 함께 기획하고 재능을 나누는 공동 음악회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화성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합천초등학교, 화성중학교의 장구난타, 리코더연주, 치어리딩, 줌바댄스, 색소폰 성악 협연 등 향연을 선사했다.

또 특별공연으로 관현악단 금강브라스퀸텟 금관5중주 공연과 화성중학교의 충청웃다리 사물놀이로 음악회를 마무리했다.

이승진 주민자치위원장은 "깊어가는 가을밤 아이들과 주민이 음악회를 통해 서로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앞으로도 더욱더 성숙한 음악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청양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