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야생화 ·여름엔 계곡수 ·가을 단풍 등 사계절 인가
유아숲체험 프로그램·곤충교실 등 체험학습도 운영

천혜의 자연생태를 자랑하는 진천군 만뢰산자연생태공원에 늦가을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과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진천군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천혜의 자연생태를 자랑하는 진천군 만뢰산자연생태공원에 늦가을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과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만뢰산생태공원은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청주와 충남 천안·안성 주민들이 즐겨찾는 힐링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인근 청주와 충남 천안, 안성 주민들까지 찾는 힐링공간으로 자리잡아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만뢰산자연생태공원은 방문객들에게 4계절 찾고 싶은 자연생태공원이란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봄에는 50여종 30만여 그루의 야생화, 여름에는 청정 계곡수를 이용한 물놀이장, 가을과 겨울에는 단풍과 설경 등 계절마다 특색있는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또 11월말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은 곤충교실 등 생태학습을 체험할 수 있다.

군은 공원을 찾은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시로 시설물 보수 공사를 실시하고 진입로에 매점과 카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공원 관계자는 "만뢰산생태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최근 부쩍 늘었다"며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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