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5개월간 홈페이지 로그기록 분석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이 홈페이지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군정에 활용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4월부터 지난 8월까지 약 1년 5개월간 홈페이지 로그 기록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홈페이지 이용 현황에 따르면 조사 기간 중 총 74만2천650명(1일 평균 1천434명)이 방문해 1명당 2분49초간 4.6페이지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검색 키워드는 구인, 태양광, 창의공작소, 여성회관, 버스, 충북혁신도시, 도서관 순으로 나타났다.

군은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대 정책, 태양광산업 등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창의교육 특화 프로그램 등 군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정책 중 주민 관심도가 높은 홈페이지 분석자료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앞으로 상하반기마다 서비스별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예산 배정 및 정책 우선 순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 "앞으로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및 뉴스 서비스 영역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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