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석 대학석유협회장 미래 내다보는 안목 키워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는 지난 8일 지승동홀에서 김효석 대학석유협회장 유레카 초청 강의를 열었다. / 우석대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는 지난 8일 지승동홀에서 김효석 대학석유협회장 유레카 초청 강의를 열었다.

김 협회장은 이날 재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연 '에너지가 세계 지도를 바꾼다' 주제 강의에서 "어떤 자동차가 시장을 점유하느냐에 따라 연료의 역사가 첨예하게 바뀌어왔다"며 "현재 세계 에너지 지도는 천연가스와 신재생에너지 쪽으로 선명하게 그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기술이 미래를 이끌 지 늘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미래 세계는 에너지가 주도하는 만큼 과거에 머물지 말고 앞을 내다보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남 장성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대학교에서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중앙대학교에서 경영대학 교수 및 학장으로 일했다.

16·17·18대 국회의원 시절 민주당 원내대표 및 정책위 의장을 역임하고 2017년 22대 대한석유협회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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