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서산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제71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영상통화, 문자, 앱, 인터넷 등을 이용 신고가 가능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에 적극 나섰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119신고 방식을 문자, 영상통화, 스마트폰 앱으로도 신고가 가능해 외국인이나 청각 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응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또한 앱은 터치만으로 119신고가 가능하고 자신의 GPS 위치정보를 119상황실로 전송할 수 있어 산이나 바다 등 재난 위치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119를 누르고 영상으로 전화하면 119상황실로 연결돼 신고자의 영상과 음성이 전달되고 음성으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거나 움직이기 힘든 경우 영상만으로 재난상황을 신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