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청소년수련관. 여성가족부장관상 3년 연속 수상. / 서산시
서산청소년수련관. 여성가족부장관상 3년 연속 수상. / 서산시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이하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일 여성가족부가 주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18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7개 부문에서 한 해 동안 이뤄진 청소년활동 우수 기관 및 개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특히, 올해부터 '청소년 창의·주도'를 강화하고자 청소년기획단·지역동아리연합회·우수활동청소년·지도자 등 4개 부문을 신설하는 등 명실공히 전국에서 가장 큰 청소년 행사다.

서산시가 최우수로 선정된 '청소년어울림마당 부문'은 2013년부터 6년차를 맞은 지역청소년 대표축제로 특히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인 활동과 참신한 주제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아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동아리부문'에서도 청소년수련관 소속 댄스동아리 플러터가 성숙된 기량과 재능뿐만 아니라 지역 내 기여 및 적극적인 봉사로 청소년 활동진흥의 모범을 인정받아 함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김영제 센터장은 "앞으로도 서산시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 활동의 생산자, 소비자로서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어울림마당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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