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반려식물 교육'이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 세종시
세종시가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반려식물 교육'이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 세종시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가 시민의 정서를 함양하고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반려식물 교육'이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교육은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보다 쉽게 실내정원 조성을 위해 공기정화식물 가꾸기, 병해충방제요령 및 분갈이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이다.

지난 6일과 8일에는 각각 새뜸마을4단지와 첫마을7단지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13일과 14일에는 범지기마을9단지, 한뜰마을3단지에서 각각 교육이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농업기술센터의 도시농업 전문인력 교육과정을 수료한 회원들이 직접 아파트현장으로 찾아가 실습에 도움을 주고 있어 전문 기술이 부족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인자 미래농업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반려식물 교육은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을 알리고 도시농업관리사를 취득한 전문인력 활용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실내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반려식물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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