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130억원 투자

당진군과 군내 농협이 대규모 농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군내 12개 농협이 오는 2006년 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건립키로 하는 투자의향서를 군에 제출함에 따라 군은 구체적인 행정절차 이행에 들어갔다.

군과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종합유통센터는 국고보조와 지방비, 농협투자 지분 등을 포함해 모두 130억원이 투자되며 군은 이를 위해 이미 지난 3월에 충남도에 균특예산 신청서를 제출해 놓은 상태다.

군과 농협은 유통센터 건립과 함께 유통전문회사(법인) 설립을 병행 추진할 계획으로 약 1만평의 입지를 마련 농산물수집에서 선별, 가공을 거쳐 판매까지 일원화시키는 통합 유통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 농산물유통공사와 농협충남지역본부 및 충남도의 실사단이 현지 확인작업을 거쳐 타당성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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