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충북도립대학 학생이 소아암환자를 돕기 위해 헌혈을 하고 있다. / 충북도립대
12일 충북도립대학 학생이 소아암환자를 돕기 위해 헌혈을 하고 있다. / 충북도립대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충북도립대학(총장 공병영)은 12일 대학 본관 앞에서 소아암환자 후원을 위한 '소아암 돕기 생명존중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롯데그룹이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한국소아암재단이 협력하는 이번 헌혈캠페인은 혈액수급 부족을 해소하고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도립대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소아암 환자들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으며 헌혈증서를 소아암환자들에게 기부하기도 했다.

충북도립대학 관계자는 "이번 헌혈캠페인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새길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헌혈캠페인을 통해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이 건강과 웃음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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