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는 12일 영동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인권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 영동경찰서
영동경찰서는 12일 영동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인권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 영동경찰서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경찰서(서장 김상문)는 12일 영동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인권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외사담당 송필헌 경사가 생활문제, 자녀에 대한 고민, 부부문제, 가정폭력, 성폭력, 법률지원까지 인권증진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인권 침해사례와 인권향상 방안 뿐 아니라 생활 속 모르면 저지르기 쉬운 범죄와 사기, 절도 등 범죄예방 교육과 함께 범죄를 당했을 경우 대처 방안 교육도 병행했다.

송필헌 경사는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해도 차별의 벽은 생각보다 단단하다. 이주여성을 향한 시선이 조금 더 따뜻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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