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23일 청주시한국공예관 제 1, 2전시실서 진행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운영하는 시민공예아카데미 도자반 학생들이 나기성 작가의 도자 만드는 모습을 보고 있다./ 한국공예관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운영하는 시민공예아카데미 도자반 학생들이 나기성 작가의 도자 만드는 모습을 보고 있다. / 한국공예관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청주시한국공예관 제2전시실(3층)에서 2018시민공예아카데미 수료식과 함께 수료전시회를 개최한다.

14일 오후 5시에 개최되는 수료식은 그동안 진행해온 시민아카데미 78명 수강생 중 58명이 참여한다.

수료식과 더불어 개최되는 수료전의 주제는 '마음을 담다'로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지난 25주 동안 작업을 하며 느낀 자신들만의 이야기와 마음을 담은 작품 80여점을 선보인다. 수료전은 오는 23일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 3층 전시실에서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시민공예아카데미는 가죽공예, 규방공예, 도자, 물레, 한지공예 5개 분야로 총 9개 강좌가 운영됐다.

시민공예아카데미는 시민참여형 공예 교육 프로그램으로 2002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매년 2월 수강생 모집을 하며 11월까지 개강식, 현장학습, 해외공예문화탐방, 야외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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