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소벤처기업청, 총 4억원 지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무역환경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지역중소벤처기업청은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대상 16개 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4억원을 지원하는 이번 3차 지원사업에는 총 26개사가 신청해 서류평가와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16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사는 ▶㈜그라운드 ▶㈜넥소바이오 ▶㈜마이크로필 ▶㈜바임 ▶㈜비엠에이 ▶㈜순수바람 ▶㈜어텍 ▶㈜에스와이폴리텍 ▶㈜엔지켐 ▶㈜유림 ▶㈜유원 ▶㈜제이엘케이인스펙션 ▶㈜크림하우스프렌 ▶디에스코텍㈜ ▶신성소재 ▶퓨어만㈜ 등 16개사다.

해외규격획득지원사업이란 수출여건을 갖추고도 인력 및 자금부족 등으로 수출 대상국에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해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CE, UL, RoHS 등 347개 인증에 대해 시험인증비, 공장심사비, 컨설팅 등 직접비용의 일부를 1억원 한도로 50% 또는 7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내에서는 지난해 42개 기업, 125개 인증에 대해 총 13억원을 지원했고, 올해에는 1~2차 총 19개 기업, 34개 인증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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