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회장배 롤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진흥초 롤러부 선수들이 우승 세러머니를 하고 있다. /청주교육지원청
제37회 회장배 롤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진흥초 롤러부 선수들이 우승 세러머니를 하고 있다. /청주교육지원청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 진흥초등학교 롤러부가 '제37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 대항 롤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실력을 입증했다.

진흥초 롤러부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대전월드컵 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경기 참가해 금메달 9개, 은메달 6개, 동메달 9개를 획득, 남?여 초등부 동반우승을 달성했다.

또, 3관왕 선수를 3명이나 배출하며 타 시?도 선수들을 압도했다. 진흥초 에이스 송민경(6학년)은 500m+D와 1천m, 3천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던 박지성(6학년)은 E3천m와 P3천m, 3천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3?4학년부에 출전한 강병호(4학년)도 500m+D와 1천m, 3천m계주에서 우승하며 차세대 스타 탄생을 알렸다.

박인자 교장은 "선수들이 부상 없이 자신의 기량을 발휘해 너무 감사하다"며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전국을 깜짝 놀라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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