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약초연, 특허소재(GS-E3D) 제품 사업화 기대

재단법인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가 아토피 피부염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 / 금산군
재단법인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가 아토피 피부염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 / 금산군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이사장 문정우)가 아토피 피부염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 이전에 나섰다.

연구소는 금산덕원인삼약초영농조합과 '진세노사이드 Rd를 강화한 발효인삼 및 홍삼조성물' 특허기술의 활용가치를 높인 '아토피 피부염 개선용 조성물' 등록특허의 기술사업화 계약(10년 전용실시권)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허기술은 2015년 등록된 특허다. 제조된 소재가 아토피 피부염을 뚜렷하게 개선할 수 있는 소재제품으로 마케팅이 가능해 식품과 생활용품(샴푸 및 비누)등의 핵심소재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 2013년 개발해 이전한 '발효기술 활용 제조방법' 기술과는 또 다른 기술이다.

연구소는 이전 기업을 통한 제품 사업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번 기술 이전에 기대를 걸고 있다.

기술이전을 받은 덕원인삼의 고태훈 대표는 "기업의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즉각적으로 제품에 활용 가능한 실용화기술 중심으로 기술적 지원체계가 강화되고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금산군과 인삼약초연구소는 기술이전의 큰 장벽이었던 이전 비용의 경감을 위해 지원사업을 최대한 활용, 기업의 부담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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