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Haptics 2018' 국제학술대회 안내 포스터. /코리아텍
'Asia Haptics 2018' 국제학술대회 안내 포스터. /코리아텍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 세계 Haptic(컴퓨터의 기능 가운데 촉각과 힘, 운동감 등을 느끼게 하는 기술) 분야 전문가 300여명이 한국에 모인다.

코리아텍은 기계공학부 유지환(48) 교수가 14~1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엄 볼룸에서 'Asia Haptics 2018'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 교수는 이번 행사를 총괄하는 의장이며 세계 Haptic 전문가들이 국내에서 모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14일에는 Haptic 관련 워크숍과 전시회가 진행되고 15일에는 미국, 독일, 한국 카이스트 연구자들의 기조강연과 참가 대학생의 Haptic경진대회, Haptic 관련 Live Demo 및 Video Demo 등이 진행된다. 16일에는 기조강연과 전시회, Live Demo 프레젠테이션, 특별세션, 경진대회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유 교수는 "Asia Haptics는 연구결과를 시연 위주로 발표하는 새로운 개념의 학회로, 워크숍 뿐 아니라 참가자 누구에게나 100여건에 이르는 햅틱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학회 기간 동안 마련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학회에서는 햅틱 하드웨어(human hardware), 햅틱 인식(human haptic perception), 기타 햅틱 어플리케이션(haptic application) 분야 등에 관심 있는 세계 각국의 학자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관련 티져 영상은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Khbpf_W-KhQ&feature=youtu.be)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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