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표 지사장이 수상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 농어촌 공주지사
김남표 지사장이 수상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 농어촌 공주지사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지사장 김남표)는 우성면 용봉리 마을회관에서 수상태양광발전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 및 주민 동의를 위한 우목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발전용량 997.92kw 설치면적 1만2천76㎡ 규모의 우목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사업의 공주시 심의승인 배경 및 사업개요, 당위성 그리고 발전수익에 따른 지원방안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였으며, 이어 지역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을주민들은 카드늄, 납 등과 같은 중금속으로 인한 수질 악화 및 전자파에 의한 인체 및 가축 피해 등을 염려하였으며, 이에 대하여 김남표 지사장은 국내에 보급된 태양광 모듈에는 카드늄이 포함되지 않으며 수도법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조금의 피해도 생기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답변하였다.

김남표 지사장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정책 및 친환경에너지 발굴에 부응하는 동시에 농업시설물 유지관리재원 확보를 위해 수상태양광발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그 발전수익은 인근 마을주민과 지자체에 환원하여 공사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면서 차질없는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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