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장애인 독서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독후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산군 제공
도서관 장애인 독서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독후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산군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인삼고을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한 '2018 도서관 장애인 독서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고 14일 밝혔다.

담당사서와 오희영 강사의 진행으로 관내 발달장애인 13명과 함께 지난 8월부터 11월 9일까지 12회의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금산군 장애인 보호 작업장 소속 6명과 관내 발달장애인 7명에게 '그림책으로 세상과 톡톡!'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그림책과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마음의 문을 활짝 여는 계기를 제공했다.

인삼고을도서관은 올해 장애인 및 노인 이용자를 위해 탁상용 독서확대기,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높낮이 조절책상 등 9종의 독서보조기기를 비치했으며, 큰 글자 도서와 오디오북 구입 등 지속적으로 장애인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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