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위험물 제조소 등 안전지도 제작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소방서(서장 원재현)가 스마트폰을 이용, 관내 위험물 제조소 등의 위치, 허가사항, 현장사진 등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안전지도를 제작해 활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음성소방서 관내 위험물 제조소 등은 충북에서 가장 많은 총 1천278개소로 위험물 화재 등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그에 따라 음성소방서는 위험물 사고를 예방하고, 화재현장 출동 시 해당 대상물의 위험물 저장, 취급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해 적절한 현장 대응으로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스템 구축 이전에는 위험물 제조소 등의 정보를 제공받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적절한 현장대응이 어려웠지만 '위험물 제조소등 안전지도'제작으로 정보 접근성이 향상되고, 음성소방서에서 이미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폰 소화용수지도와 함께 사용함으로써 현장대응 효과는 배가 될 전망이다.

음성소방서 관계자는 "위험물 제조소 등의 신설·변경에 따른 주기적 업데이트와 현장에서 최적의 활용방안을 위해 문제점도 보완해 나갈 예정"이며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충북에서 가장 안전한 음성군을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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