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상공회의소는 15일 청주S컨벤션센터에서 충북도와 함께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미국, 일본, 인도, 베트남, 홍콩, 대만 등 해외 11개국 53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소비재(화장품, 잡화), 산업재, 식품 등 종합품목 중소·중견기업 100여개사와 함께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행사에 참여한 각국 바이어들이 청주 소재 호텔에서 2박 3일간 머물며 대표 관광지인 청남대 일원을 투어할 예정이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해외 유력바이어와 도내 중소기업 간 1대 1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동향 및 트렌드 파악으로 수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